[교육과학기술부] 국가지정우주연구실(NSL)사업 최종 선정

2009-09-07l 조회수 2943

[교과부]2009년도 국가지정우주연구실(NSL)사업 최종 선정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하는 우주기초기술 연구기반을 강화하고, 우주개발인력의 지속적 양성을 위해 대학의 우주관련 우수연구실을 지정하여 연구비 지원하는 국가지정우주연구실에 우리학부 김승조, 김종암, 여재익 교수가 선정되었다.

본 국가지정연구실사업은 핵심적인 기술개발과 동시에 인력양성 사업으로 참여 대학원생들의 외국의 선진 대학 및 연구소 파견, 외국 과학자 초청 등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하는 연구실 조성 사업이 이루어 질 것이다. 본 지원 사업은 교육과학기술부에서 1단계 3년과 2단계 2년으로 구분하여 향후 5년간 연간 약2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되어 해당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 국가지정우주연구실사업 선정과제 목록
연구책임교수
연 구실 명
/과 제 명
총 연구기간
김승조

항공우주구조 연구실

'09.9.1 ~ '14.8.31

우주비행체 구조 경량화를 위한 병렬 환경에서의 최적 설계 연구

김종암

공력 시뮬레이션 및 디자인 연구실

'09.9.1 ~ '14.8.31

액체로켓 터보펌프의 극저온 다상유동에 대한 고정밀 시뮬레이션 및 설계 연구

여재익

익스트림 에너지 연구실

'09.9.1 ~ '14.8.31

분광기를 활용한 우주 자원 탐사


김승조 교수 연구팀은 대규모 계산 자원을 이용하여 발사체 등의 우주 비행체 최적 구조 설계에 대하여 연구한다. 초고속 병렬 계산 자원 기반 위에, 유한요소 기술을 이용한 해석 모듈을 이용하여 빔과 패널로 이루어진 우주 비행체의 최적 설계에 특화된 가시화 프레임워크를 구현한다. 모델 기반 시뮬레이션을 통하여 고선명성과 정확성을 보장받으며 기존의 모델 기반 최적 설계 프로그램이 갖는 단점인 긴 계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키고자 한다.

김종암 교수는 액체로켓 엔진의 추진제 가압용으로 사용되는 터보펌프의 핵심기술 중 하나인 인듀서에서 발생하는 극저온 유체의 공동현상에 대한 고정밀 해석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한다. 이에 더하여, 고효율의 인듀서를 설계하기 위한 인듀서 전용 최적설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이러한 해석과 설계 과정에서 요구되는 막대한 양의 계산 자원, 결과 데이터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율적인 연구를 가능케 하는 차세대 연구 환경 개발을 수행하여 발사체 관련 핵심원천기술의 자립화를 실현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여재익 교수는 NASA의 Pathfinder와 Sojourner등에 탑재된 분광기술을 뛰어넘어 원거리 탐사 및 실시간 (<1분) 성분분석이 가능한 LIBS 탐사장비를 개발하는 것을 연구목표로 삼고 있다. 또한 미 Lawrence Berkeley 연구소와의 협력으로 우주 자원정밀탐사 기술의 국산화를 실현할 계획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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