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솔라 봉사단 중국 농촌에 신재생 에너지 발전기 설치

우리학부의 글로벌 솔라 봉사단 (Global Solar Volunteer Corps, 구, 네팔 솔라 봉사단)이 지난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중국 랴오닝성 펑청이라는 농촌에 하이브리드 발전기를 설치하고 돌아왔다.

발전기는 2.5 kW 태양광 발전과 3 kW 풍력 발전으로 구성되어 있고, 국가 전력망에 연결된 Grid Tie 방식이다. 생산된 전기는 양계장에 난방장치와 LED 조명에 사용되었고 이로부터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준다. 연구의 결과는 네팔, 인도 등 동남아시아와 통일 후 북한의 농촌개발을 연구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되며, 재원은 한국연구재단 과제에서 지원되었다.

이번 활동에는 글로벌 솔라 봉사단의 안성훈 교수 (단장), 이경태 박사 (BK21 Post-Doc), 얀준 박사과정, 정영준 박사입학생 (이상 혁신설계 및 통합생산 연구실, 중국 유학생)과 현지 마을의 주민 10여 명이 참여하였고, 중국 심양농업대학의 장문기 교수팀과 협력하여 향후 공동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