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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전투기 조종사 극한 상황 재현 3차원 시뮬레이터 첫 개발
전투기 조종사들이 직면할 수 있는 극한 상황을 재현하는 3차원 시뮬레이터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개발됐다.
서울대 기계항공학부 김종원(51·사진) 교수는 4일 “3차원 공간의 모든 직선운동과 회전운동을 재현할 수 있는 1인용 모션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http://mae.snu.ac.kr/folder/bbs/bbs6/200607050089.jpg)
3차원 공간에서 360도 회전운동을 하는 시뮬레이터가 개발된 것은 세계 최초다.
모션 시뮬레이터는 전투기와 롤러코스터처럼 자세와 위치가 끊임없이 바뀌는 물체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장치다.
기존 시뮬레이터는 상하좌우로 최대 30도까지만 회전한다. 이 때문에 조종사들은 가상현실 영상에 의존에 모의 비행 훈련을 해 왔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시뮬레이터는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여러 개의 관절을 이용해 상하좌우 360도 회전하는 전투기의 실제 움직임을 거의 그대로 따라한다.
![](http://mae.snu.ac.kr/folder/bbs/bbs6/200607050089_0.jpg)
서울대 김종원 교수팀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360도 회전 모션
시뮬레이터. 3차원의 모든 직선, 회전운동을 재현할 수 있다.
/사진 제공 서울대
360도 회전 시뮬레이터는 6,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2006 국가지정연구실사업(NRL) 성과전시회’에서 공개된다.
기사 바로가기 : http://www.donga.com/fbin/output?sfrm=1&n=200607050089
(동아일보 2006-07-05일자)
/ 박근태 동아사이언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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