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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서울대생·창업배틀 수상자…청년창업사관학교 2차 63명 합격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문을 연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올해 2차 합격자가 발표됐다.
이번 2차 합격자는 총 63명. 지원자 640명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10.2대1이나 된다. 지난 1차 경쟁률(6.3대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사관학교에서는 올해 입교생들이 지난해보다 좀 더 준비된 인재들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관학교 관계자는 "입교를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팀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준비해온 예비창업자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합격생 중에서는 특히 명문대 출신 창업자들과 창업 오디션 수상자들이 눈에 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2학년생인 차원준 씨(20ㆍ사진)는 나만의 쇼핑타운을 만드는 소셜네트워크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휴학을 하고 창업사관학교에 뛰어들었다.
그는 "사업비도 중요하지만 공대생으로서 부족한 경영지식과 교수님들의 1대1 멘토 교육이 가장 기대된다"며 "9~10월께 정식 버전 게임을 출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밖에 애완견 배변 훈련기로 지난해 말과 연초 방영됐던 EBS 청년창업오디션 브레인빅뱅에서 우승한 김용진 씨(32), 2010년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중기청 주최)에서 장려상을 받았던 최재혁 씨(30) 등 창업경진대회 출신들도 사관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 입교했다.
2차 합격자들은 16일부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기 시작했다.
[박준형 기자]
☞ 기사바로가기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2&no=232953
이번 2차 합격자는 총 63명. 지원자 640명을 감안하면 경쟁률이 10.2대1이나 된다. 지난 1차 경쟁률(6.3대1)을 훨씬 웃도는 수치다.
사관학교에서는 올해 입교생들이 지난해보다 좀 더 준비된 인재들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관학교 관계자는 "입교를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팀을 구성하고 사업계획서를 준비해온 예비창업자들이 부쩍 늘어난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번 2차 합격생 중에서는 특히 명문대 출신 창업자들과 창업 오디션 수상자들이 눈에 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2학년생인 차원준 씨(20ㆍ사진)는 나만의 쇼핑타운을 만드는 소셜네트워크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휴학을 하고 창업사관학교에 뛰어들었다.
그는 "사업비도 중요하지만 공대생으로서 부족한 경영지식과 교수님들의 1대1 멘토 교육이 가장 기대된다"며 "9~10월께 정식 버전 게임을 출시하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 밖에 애완견 배변 훈련기로 지난해 말과 연초 방영됐던 EBS 청년창업오디션 브레인빅뱅에서 우승한 김용진 씨(32), 2010년 중소벤처창업경진대회(중기청 주최)에서 장려상을 받았던 최재혁 씨(30) 등 창업경진대회 출신들도 사관학교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받기 위해 입교했다.
2차 합격자들은 16일부터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오리엔테이션을 받기 시작했다.
[박준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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