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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학한림원 발표 ‘미래 100대 기술과 차세대 주역’에 서울대 공대 교수 17명 선정

2017-12-22l 조회수 6130

<김현진, 여재익 교수>

서울대 공대(학장 차국헌)는 지난 18일 한국공학한림원이 선정한 ‘미래 100대 기술과 차세대 주역’에 17명의 서울대 공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공학한림원은 5년마다 ‘미래 100대 기술’을 발표한다. 올해는 2025년 대한민국에서 상용화가 가능하며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분야 100선과 주역 238명이 선정됐다.

미래 100대 기술은 성장하는 사회, 스마트한 사회, 지속가능한 사회, 건강한 사회, 안전한 사회 비전으로 나뉘어 전기전자정보, 기계, 건설환경, 화학생명, 재료자원 등 공학 분야별로 발굴됐다.
 
지속가능한 사회 비전에서는 연료 소모량 및 NOx 저감을 통한 선박의 친환경 운항 기술을 연구하는 조선해양공학과 노명일 교수가, 건강한 사회 비전에는 무통증 휴대용 인슐린 펜의 상용화를 연구하는 기계항공공학부 여재익 교수가 선정됐다.
 
성장하는 사회 비전에는 고에너지밀도 초전도 전력기기 설계 및 계통 해석 기술을 연구하는 전기정보공학부 한승용 교수, Post 리튬이온전지 소재를 연구하는 재료공학부 강기석 교수, 포스트텐션 긴장력 컨트롤 시스템을 연구하는 건축학과 강현구 교수, 페로브스카이트 발광 다이오드를 연구하는 재료공학부 이태우 교수, 빅데이터 고속 처리를 위한 디바이스-중심 컴퓨터 시스템 기술을 연구하는 전기정보공학부 김장우 교수, 고화질 투명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연구하는 전기정보공학부 홍용택 교수,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를 연구하는 컴퓨터공학부 유승주 교수, 차세대 센서 융합 인공지능 반도체를 연구하는 전기정보공학부 이종호 교수까지 총 8명의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한 사회 비전에는 무인기를 위한 지능형 의사결정기술을 연구하는 기계항공공학부 김현진 교수, 리튬이차전지 소재를 연구하는 화학생물공학부 최장욱 교수, 지능형 사물인터넷을 위한 저지연/고신뢰 통신 기술을 연구하는 전기정보공학부 심병효 교수, 에너지 저감 및 스마트홈 기술을 연구하는 건축학과 여명석 교수가 선정됐다.
 
안전한 사회 비전에는 도시 인프라 재난재해 레질리언스 지능형 관리체계 구축을 연구하는 건설환경공학부 송준호 교수, 제어시스템(드론, IoT, 커넥티드카)보안을 연구하는 전기정보공학부 심형보 교수가 선정됐다.
 
서울대 공대 차국헌 학장은 “공학계의 석학들이 뽑은 미래의 주역에 서울대 공대 교수들이 17명이나 이름을 올린 것은 큰 의미”라며 “앞으로 서울대 공대가 미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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