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학년도 2학기에 ‘안전공학과 법(Forensic safety engineering)’ 과목을 개설합니다. 수업은 공학 분야 학부생을 주대상으로 하며, 콜로키움의 형태로 진행됩니다.

 ‘안전공학과 법’은 법공학이란 학문을 기초로,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법학과 공학을 접목한 교과목입니다. 사건 사례를 통해 안전공학의 전반적인 역할에 대하여 이해하고, 사고의 원인규명 결과가 소송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활용되는지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룹니다.

1. 실제 안전사고 사례에 대한 공학의 분야별 분석: 대형 재난 재해, 전기·가스 안전, 에너지·환경, 정보통신 사고, 의료사고, 교통사고, 화재 시뮬레이션

2. 손상진단 기반 피해 감정 및 스마트 안전기술 이해

3. 법원감정의 공학적 접근 유도(개별 사례위주)

실무에 계신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도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고자 하오니, 이에 관심 있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